제1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대상 수상팀 ‘앙상블BIC’ 무대
제1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대상 수상팀 ‘앙상블BIC’ 무대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다음 달 14일까지 「제2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국악내일’은 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상금 1200만원을 6개 팀 수상자들에게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라면 학력,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한 팀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며 국악기 연주자가 인원의 과반수를 이루어야 한다. 심사는 국악 정서와 선율이 바탕이 되는 미발표 창작 국악곡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순수창작은 물론 재구성, 재창작된 전통 음악과 장르 간 협업된 곡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에서는 제출 서류와 연주 영상을 평가한다. △2차 심사는 10월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우리소리도서관에서 비공개 실연으로 진행하고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경연 대회는 10월 28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린다. 공개 경연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연 대회 및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젊은 감각으로 국악을 표현할 수 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 국악인들의 더 큰 무대로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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