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리틀야구단 전국대회서 3위 입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리틀야구단 전국대회서 3위 입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홍성군리틀야구단(감독 여준홍)이 78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 2022년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9. 15. ~ 9. 23.)에 참가해 최종 3위의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홍성 군내 14세 이하 학생들 16명으로 구성된 홍성군리틀야구단은 올해 개최된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8강, MLB컵 전국리틀야구대회 8강 등 꾸준히 경쟁력 있는 성적을 이어 오다가,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한층 높아진 홍성군 야구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2015년 창단한 홍성군리틀야구단은 창단 당시 소속 선수였던 원상훈 선수(K-POP고 3)가 지난 15일 개최된 KBO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지명되는 경사를 맞은데 이어,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새로운 리틀야구 명문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고 있다.

여준홍 감독은 “창단 7년만에 우리 클럽 출신으로 첫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직후에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홍성군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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