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통상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승통상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동승통상에서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자사의 브랜드인 가버, WOTC 신발 960여 족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승통상이 기부한 신발은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기업이 기부한 의류 및 신발, 가구,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나눔가게에서 판매해 판매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기업의 물품후원은 나눔가게에 경력 단절 여성을 고용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미혼한부모 가정에 나눔가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해 무료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취약계층 돕는데 사용된다.

㈜동승통상 관계자는 “물품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폐기될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꾸준한 물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 고 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물품기부 또한 현금기부와 동일하게 취약계층에게는 살아갈 희망이 된다”며, “동승통상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한 아름다운 마음은 취약계층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승통상은 1977년 10월 설립된 이래 42년간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용품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배드민턴에서부터 테니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덧붙여,  ‘정직, 노력, 봉사’ 라는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한 기부 등 다각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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