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입주대상은 입주모집일 기준 대표자 연령이 만20세~39세인 청년 예비창업팀,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초기창업기업 등이다. 입주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담당자 e-메일(campustown@sookmyung.ac.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구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 3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1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4개 팀(2인실 2팀, 4인실 2팀)을 모집하며 입주기간은 입주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매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창업 공간 △창업 보육프로그램(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IR 등) △관리비 등 부대비용(입주보증금, 연간임대료 등 제외) 등이다.

한편 구는 2020년 10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구민편의 복합시설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공동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창업보육 공간(2인실 10개·4인실 7개) △소회의실△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박희영 구청장은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나라의 경쟁력인 청년들이 우리 용산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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