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 22일 씨네큐 신도림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 3시부터는 코로나19, 복지업무 등으로 고생하는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영화관람 시간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위드코로나 시대 구로의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토론회>라는 주제로 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구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