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 홍보 포스터
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대면 행사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 온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제를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28일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지역돌봄과 사회적경제’, ‘중구 도심산업 협업 연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계자 20명이 모여 콘퍼런스를 연다. 다음달 4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포럼(토론회)도 개최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주제발표, 현황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신당누리센터에 모여 ‘교류대회’도 갖는다. 좋은 성과를 낸 개인 2명과 기업 2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한다.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https://www.jungguonandoff.kr)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페어 진행 과정과 관내 사회적기업 관련 단체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영상을 보고 퀴즈 이벤트도 참여해보자.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관계자분들이 소상공인 협업, 돌봄공백 문제 등 구의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유를 통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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