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왼쪽부터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2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으로 재선정 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부문 37개 심사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2016년,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재인증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심사에서는 채용·인사관리·성과평가 등 인적자원관리 전 과정이 역량 모델을 기반으로 적절히 이루어지고 인적자원개발이 인적자원관리 과정별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향후 3년간 Best HRD 연수과정 지원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담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노인일자리 개발 및 보급 △노인일자리 종합정보시스템 및 노인인력 데이터 베이스 구축·운영 △관련한 조사 및 연구 △일자리와 연계된 노인 사회참여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향후 직무중심 인재채용을 확대하고 역량 기반 교육훈련 체계 확립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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