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 포스터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불광천 산책로에서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상생과 나눔의 방식으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은평구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어울림한마당은 ‘파발제·은평누리축제’ 등 가을 행사와 함께 진행하며, 참여만으로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와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참여기업은 11개로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 공예제품을 판매하고 각종 체험이벤트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먹거리 판매 부스는 제과류, 도라지청, 식혜, 주먹밥, 호두파이 등을 판매한다. 공예품 판매 부스는 의류, 담요, 에코가방, 생활한복, 엽서, 에코백, 텀블러 등을 판매하며, 반려동물 제품 판매 부스는 반려동물 사료, 껌 영양제 등을 판매한다.

체험이벤트 부스에서는 화분컵케이크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애착인형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유튜브 채널 및 TV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하고 저렴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알려지고 성장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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