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천구 반려동물큰잔치 포스터
2022 금천구 반려동물큰잔치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16일 오후 1시 구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동물 큰잔치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의 기틀을 다지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반려문화 교육 및 행사 전문 비영리 시민단체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펫티켓 OX 퀴즈’와 행운권 추첨으로 시작한다. 이어 반려견과 함께 정해진 코스를 최단 시간에 완주하는 경기 ‘반려견 운동회’가 열린다.

또한 참여 마당에서는 △무료 미용 △무료 건강 및 행동 상담 등 산책 교실을, 체험 마당에서는 △리드줄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수제 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반려견 운동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하며 각종 체험 부스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천오백만 명을 넘어서는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반려동물 큰잔치가 바람직한 반려문화 조성뿐 아니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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