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검사비와 의료비‧약제비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주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2022년 기준 직장가입자 110,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4,500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자 중 △알레르기 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 검사비, 의료비나 약제비,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물품비 등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신분증, 신청서, 저소득증명서, 진료확인서나 진단서, 영수증 등을 갖춰 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건강증진과(860-2605)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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