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앙시장이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천중앙시장이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마천중앙시장이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정부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여 수여했다.

구는 지난 4월 마천중앙시장을 우수시장으로 표창 추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 및 현장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평가 요소는 △시장활성화 노력 및 성과, △상인회 활성화, △경영·시설현대화 및 온라인 진출 등이다.

마천중앙시장은 △전체 상인 100% 상인회 가입 및 적극적인 시장 활성화 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장 환경 개선 및 노후 전선 정비 등 시설 현대화는 물론, 비대면 유통환경으로의 변화에 대비해 △2020년부터 꾸준히 온라인 진출에 공을 들여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안정적인 온라인매출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전통시장 통행로 포장 및 정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축제형 야시장 개최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장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전국 1,400여 개 시장 가운데 지역 내 마천중앙시장이 정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합심하여 노력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해 시장 상인과 방문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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