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클렌져 만들고 있는 모습
바디클렌져 만들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은 지역 장애인들의 활기찬 일상생활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우리 함께, 아름다운 동행”  소근육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등록장애인 및 거동불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1회/8주에 걸쳐 운영하며, 인지 자극과 손의 협응력을 도우며 재미와 흥미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천연제품 및 공예제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타민 바디클렌져 & 마유 바디오일 만들기 등 천연제품 만들기와 가죽 크로스백, 석고 방향제, 보석십자수, 브로치 등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면서 장애인의 성취감 및 사회적응 능력을 증진시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천 소장는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비교하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고 일상 활동 장애 등 자신감과 우울감이 떨어질 수 있다. 보건소는 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두고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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