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전달하고 있는 모습
반려식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읍(읍장 한광윤)은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세승)가 지난 4일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가구 등 32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돌봄 반려식물 전달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자녀들과의 왕래마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함을 떨쳐내고 정서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행위는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안정감을 느껴 치매예방과 외로움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협의체 위원들은 반려식물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승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키우며 작게나마 심리적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윤 읍장은 “독거어르신 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함으로써 우울감 해소 및 신체·정서적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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