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열린 한 콘서트 모습
코로나19 이전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열린 한 콘서트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0일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과 창천문화공원, 명물쉼터에서 ‘Let’s Run Agai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연세로에 활력을 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과 시민, 연세로 일대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서대문문화원이 주최한다.

스타광장에서는 생활 잡화, 의류, 장신구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특히 오후 6시부터는 △레이어스클래식 △에클레시아 △라 클라쎄  클래식 공연과 △EDM 디제잉 공연 △블링걸즈의 댄스퍼포먼스 △노브레인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예약 없이 공연 시간에 맞춰 신촌 연세로를 찾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공예품과 생활소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명물쉼터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상권 재도약의 문을 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연세로에서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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