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대문구가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3-Less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지난7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3-Less’란 paperless(종이가 없다), borderless(경계가 없다), barrierless(장애가 없다)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확산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종이 없는 학습관’ 운영을 통한 구민 4차 산업 학습 지원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 튜터 파견과 교사 교육 △장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활동 등이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미래형 평생학습관 운영 노하우 전수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사례 공유 등의 성과를 이어 왔다. 특히 전 연령대의 다양한 학습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달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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