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동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 포스터
‘2022 강동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이달1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2022 강동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일상 회복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낮에는 책과 독서를, 저녁에는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15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가 함께하는 ‘덕후라이프’ 강연을 준비했다. 영화 덕후와 책 덕후가 만나 책‧영화‧음악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연료는 무료다.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강연이 진행되는 대극장 앞 로비에서는 △나를 찾는 생활 △친환경 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책으로 제안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展’이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강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 성내, 해공, 암사, 천호, 둔촌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작은도서관 협의회의 체험 부스는 강동아트센터 야외 공간 ‘바람꽃마당‘에서 열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각 도서관의 특화 사업 소개와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도서관별 체험부스 주제로는 △그림책으로 상상력을, 취·창업으로 꿈을(성내)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북캠핑(해공) △슬기로운 반려생활(강일) △Art 人 Library: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암사) △책으로 크는 공동육아 나눔터(천호) △라이프 힐링 타임(둔촌) △책과 사람이 성장하는 곳(다독다독 북카페) △그림책으로 쉼과 행복 더하기(작은도서관)이다. 또한, 힐링 독서 마당에서는 1,000여 권의 책과 함께 가을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Green’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바람꽃영화제’가 진행된다. 자연과 동물의 모습을 하루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야외 바람꽃 마당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도 펼쳐진다. 2022년 국제환경연극제 초청작 3편 △싸운드 써커스 △초록 극장 △허니비 프로젝트이다. 연주, 보컬,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 △MVP for ESG도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결성되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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