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앞줄 왼쪽 4번째)이 2019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수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앞줄 왼쪽 4번째)이 2019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수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지방시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갑니다’를 개설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생활 속 자치를 실행하는 자치분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지방시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방시대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다음 달8일부터 12월 16일까지 6주간 자치분권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는 △자치와 분권으로 여는 지방시대 △지방소멸(인구소멸) △지방시대와 지역주도 성장 △지방정책의 명과 암 △다양한 도시-달라지는 지방(메가시티, 스몰시티) △각국의 지방제도 △지방시대와 지방정부 등 총 15회 내외의 강의를 듣게 된다. 강의를 이수한 주민은 온라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60점 이상을 얻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이달27일까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입학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urolive@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방자치 전문가와 정책현안 관계자들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이 금천구의 자치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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