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유성훈 구청장(사진 왼쪽)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을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고 점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유성훈 구청장(사진 왼쪽)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을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고 점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 19곳을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개인음식 덜어먹기 △음식점 소독, 환기하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식사 공간 내 휴지통 비치하기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등 위생관리 등 정해진 6대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지정 표시판을 출입구 부착하고 손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구민들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정을 원하는 식당에서는 구청 홈페이지 내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내 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또는 전자메일(9463@geumchoen.go.kr.)로 접수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늘리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있다”라며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금천구에서 인증하는 업소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점검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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