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설기동반 발대식’ 기념 촬영 모습
‘스마트 제설기동반 발대식’ 기념 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1동은 지난 8일 민관합동 ‘스마트 제설기동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불광1동은 지리적으로 근린공원과 북한산이 위치해 강우와 강설에 취약한 특징이 있다. 이런 한계 극복하고 제설 사전 대비 태세 구축, 강설 시 신속 효과적 제설작업을 위해 ‘스마트 제설기동반’을 구성했다.

‘스마트 제설기동반’은 카카오톡 이용해 제설 비상단계, 제설함 위치, 제설취약지역 등 내용 전달한다. 긴급 제설지역 요청, 제설제 보충 요청, 안전사고 신속 보고, 생생한 제설상황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강설 초기에 지급되는 제설 도구와 제설함 제설제를 활용하고 신속한 대응과 구청, 주민센터 후방 지원 요청도 가능해진다.

발대식과 함께 제설 장비, 제설 도구, 제설제 등 제설작업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자동 염수분사장치 및 도로 열선에 대한 교육은 불광1동장과 제설 교육 담당자 간 인터뷰식으로 진행됐다.

박성수 불광1동 자율방재단 회장은 “재난 사고가 많은 요즘, 안전한 불광1동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큰 자부심과 긍지다”고 말했다.

권정태 불광1동장은 ”재난에 취약한 우리 동에 스마트 제설기동반이 구성돼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스마트 제설기동반을 통해 올겨울 안전한 불광1동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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