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 18일 홍제천 가로변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 18일 홍제천 가로변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15일 아침 7시 북가좌동 북가좌초교사거리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낙엽 청소에 나선다.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변 낙엽을 제거해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무단 폐기물을 수거한다. 이번 청소에는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환경공무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올가을 서대문구는 진공노면청소차 4대의 운영 횟수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도로변 낙엽을 수거하고 있으며 환경공무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도 위주로 청소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뒷골목과 주요 도로의 생활 쓰레기를 적극 정비하며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달 18일에도 홍제천 가로변 일대를 주민과 함께 청소하고 민·관·경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와 비상벨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올 연말까지 총 10여 차례 청소 현장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낙엽 청소로 애쓰시는 환경공무관 분들과 이번 청소 활동에 참여해 주실 구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클린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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