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15일부터 나흘간 메이커스페이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성동구가 15일부터 나흘간 메이커스페이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을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성동구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만든 작품과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산업환경 변화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의 디지털 장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관련 교육은 물론 3D프린터 자격증 교육 등을 통해 전문 메이커를 양성한다. 또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여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성수동의 ‘공간 와디즈’ 스퀘어에서, 18일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개최되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창업의 기반을 다진 10개 기업 및 7개 팀의 개인작가와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기업과 메이커스페이스가 협업하여 일군 다양한 성과물뿐만 아니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개인작가와 대학생들의 디자인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 및 각종 도구도 함께 전시되며, 3D프린터 및 3D펜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동은 IT중심의 미래산업과 소셜벤처를 꿈꾸는 청년 창업가가 어우러져 미래 혁신산업 선도지역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메이커 문화환경 조성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혁신가들의 메이커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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