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한 세곡나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지난해 개최한 세곡나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세곡나눔장학회가 이달24일 오후 6시에 세곡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2022년 세곡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세곡나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장학회 모금 및 청소년 육성 활동에 공로가 큰 장학회 회원 3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세곡나눔장학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올해까지 273명에게 3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장병이 참가해 학습멘토링을 해주는 ‘세곡 청소년 공부방’, 대치동 유명 진로컨설팅 업체와 함께 ‘청소년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영 세곡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강남구 청소년 인재 양성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청소년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세곡나눔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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