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전경
마포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방학을 맞이하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경험 및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이며, 접수 시작일인 28일 기준,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 8명을 우선 선발한다.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전산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에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5시간씩 행정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활동을 하며 1일 5만 5785원(중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는다.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진출 전 필요한 경험을 얻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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