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제3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는 지난 12일 인천지사 사옥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 21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현대자동차 남구대리점이 후원하는 ‘제32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인천 관내에 있는 학생 및 시민들이 평상시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처치와 사고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심사 결과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은 키즈하트, CPR어벤져스, 세일고등학교, KPL, 7167부대 A팀이 차지했다.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은 인천장수초등학교, 인주중학교, 도림고등학교 그리고 인천광역시장상은 파이팅게일, 7167부대 B팀, 소방청장상에는 예삐간호팀이 선정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EVERY ONE ♥ HEART RUN(누구나, CPR을 통해 심장을 뛰게 하자)’ 주제로 CPR 무료체험부스를 진행했으며 당일 오후 우천중에도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았고 외국인 가족도 참여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체험자들은 BATTLE-RUN(CPR서바이벌)부스에서 개인별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김성철 인천지사 응급처치강사회 회장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요즘, 안전관련 체험에 가족단위 참여가 많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며 모든 가정마다 2명 이상이 응급처지교육을 받는다면 위급 시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이 가능할 것” 이라며 안전교육 및 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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