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5번째 강선경 이사장)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5번째 강선경 이사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24일 오후 공제회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관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논현역 5번 출구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전국 사회복지종사자 회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공제회관 추진 경과 영상 시청 및 케이크 커팅식, 제막식, 기관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최일섭 서울대학교 교수 △김성이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이사장 △이영철 광주대학교 교수 △김영옥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이사장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등 약 70여 명의 내빈이 함께했다.

강선경 이사장은 “차기 임원진 출범과 함께 세웠던 ‘Tri triple plus one’이라는 목표 안에는 자산 규모 3천억 원, 공제회원 6만 명, 보험가입 10% 성장 그리고 공제회관 추진이 있었다. 그 중 하나인 공제회관을 추진 완료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많은 공제 회원들의 소중한 공간을 여는 개관식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규모있고 바르게 업무에 매진해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및 정무 제2차관을 역임한 김정자 전 차관은 “사회복지공제회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공제회에 제일 앞서는 기관이 되도록, 사회복지사들의 꿈을 이루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김영옥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이사장은 “텐텐텐 이라는 장대한 목표를 2018년에 내걸으셨던 강선경 이사장이 벌써 목표를 다 달성하고 그 이후 Tri triple plus one이라는 또다른 목표를 이룬 것에 큰 축하를 보낸다”며 “복지부 산하의 여러 공제는 그 대상과 특성이 다 다르지만 최선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공통적인 분모로 늘 함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복지공제회가 사회복지 실천가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이 선진복지국가로 거듭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써 사회복지기관 임직원의 처우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5번째 강선경 이사장)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5번째 강선경 이사장)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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