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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베트남 청년 초청해 나눔 의료 실시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2022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 일환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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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1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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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초청 환자 잔반득 씨 구순구개열 치료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2022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청년을 초청해 나눔 치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선천성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청년 잔반득 씨(TRAN VAN DUC·21세)가 치료하는 해외 나눔의료를 통해 미소를 되찾게 된 것이다. 선천성 기형 뿐만 아니라 그 합병증으로 만성 중이염, 고막 파열로  힘든 생활을 해 온 잔반득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잔반득 씨는 지난달 15일 입국해 소리이비인후과에서 중이염 치료를 받고 22일 미소유성형외과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회복 기간에 강남의 명소인 코엑스, 강남역, 가로수길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3일 출국한다.

이번 나눔의료 사업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구가 힘을 합쳤다. 관내 협력 의료기관인 미소유성형외과와 소리이비인후과에서 무상으로 수술과 치료를 전담하고 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김정국 한의원에서 한방 체험 및 부기 제거 한약을 제공했다. 구는 이번 나눔의료 전 과정을 영상화해 해외 현지 매체에 방영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 실천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의료나눔을 지속해 나가고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세계에 알려 의료 관광 1번지 강남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인도네시아 구순구개열 환자 △2019년 태국 안면기형 환자 등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수술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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