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구청 광장에서 전달식을 마치고 유성훈 구청장(사진 오른쪽)이 황성식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구청 광장에서 전달식을 마치고 유성훈 구청장(사진 오른쪽)이 황성식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30일 티뷰크사회복지재단에서 독거·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김치(10kg) 2,3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김치는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관내 1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지원, 다문화가정 결혼식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내 매년 가을과 겨울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지원을 하고 있다.

이선옥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김치 나눔을 통해 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김장 김치 후원이 줄어든 올해, 따뜻한 김치 나눔을 실천해주신 티뷰크사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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