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경
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주소정보업무 평가는 주소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및 표창,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주소정보와 관련된 6개 분야를 토대로 선진 주소체계 정책을 구현하고자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주소정보시설 관리 △상세주소 부여 △국민불편사항 정비 △주소활용 활성화 홍보 △주소정보 시책추진 △업무 협력도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주소업무 관련 실적을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주소정보 시책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안내시설물을 확충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과 홍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안전한 거리 조성과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는 친환경시설이다. 주간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하고 그 에너지로 야간에 점등되는데 지난 4월부터 화곡6동 까치산로22길 일대에 260여 개를 설치했다. 이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구는 내년에도 시대 변화에 맞는 주소정보 안내 시설물을 확충해 선도적으로 주소체계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얻은 소중한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주소정보체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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