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15일 오전 북가좌초교사거리 부근에서 주민들과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15일 오전 북가좌초교사거리 부근에서 주민들과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6일 오전 7시 30분 관내 연희동 일대에서 통장과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거리 청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도 함께한다.

거리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위해 취약 지역에 버려진 무단 투기물을 수거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및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없는지도 살핀다.

이성현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아침에도 북가좌초교사거리 일대에서 보행자 미끄럼 사고 방지 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낙엽을 청소하는 등 지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청소 현장 근무에 나선다.

한편 구는 연말연시 무단투기단속반(3개조)과 청소기동반을 통해 관내 일반 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음식점 부근 취약 지역에 대한 ‘무단 투기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에 함께해 주실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는 꼭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위한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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