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문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문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71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가 대폭 축소됐지만, 은평구는 구비 10억을 별도 편성해 올해 수준으로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한다. 내년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9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구분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이 있다. 참여 자격은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인 은평구민으로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골목어르신봉사대’ 사업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를 통해 소득 보전과 함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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