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어린이회관 공연(앨리스)
강동어린이회관 공연(앨리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에서 운영 중인 강동어린이회관과 아이맘강동 6개소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동화 속 ‘눈꽃 놀이터’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눈꽃 여행’을 테마로 내세운 강동어린이회관은 대형트리 포토존과 얼음성 에어바운스 놀이, 디지털 놀이공간 등 다채로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3일과 10일 양일간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음악회 등 특별 공연도 열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 마스코트인 동동이가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프리미엄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맘강동 6개 지점에서도 지점별로 환상적인 동화나라를 구현해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울라프의 겨울여행 (성내점) △신데렐라와 호박마차 (강일점)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나라 (천호공원점) △눈의 여왕 (길동점) △제페토의 목공소 (고덕점) △빨강망토와 크리스마스 파티 (암사시장점)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얼음의 성, 호박마차, 과자로 만든 집, 인형의 집 등을 설치해 동화 속 나라에서 상상력과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강일점·천호공원점·길동점·암사시장점에서는 오감놀이를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겨울철 강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영유아들에게는 특히 야외 활동에 제약이 크다”며 “어린이들이 외부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보육지원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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