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를 깨우는 청춘남녀 프로그램 운영모습
연애세포를 깨우는 청춘남녀 프로그램 운영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매개로 하여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청춘남녀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춘남녀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은 미혼남녀가 같은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완벽한 주말, 완벽한 커피 한 잔’, ‘퇴근 후 달콤한 시간, 베이킹 클래스’로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홍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또는 활동 중인 27세~37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80명이 지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 간 친밀도를 쌓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수강생은 “베이킹 하는 과정에서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고 평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취미생활과 이성과의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에게 재미있게 배우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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