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반이 마을 안길을 측량하고 있는 모습
합동설계반이 마을 안길을 측량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주민숙원사업에 능동적으로 현장중심 행정, 예산 절감, 신규 직원 역량 강화 등 1석 3조 성과를 걷기 위해 12월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 동안 합동설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번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시설(토목)직 공무원 16명 2개 반으로 구성하여 측량, 설계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31건 약 71억 4천만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실시한다.

합동설계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설계오류를 방지하고,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며, 특히 조기 발주를 통해 설계비 약 2억원을 절감해 필요한 숙원사업 해결에 사용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 사항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의 설계 노하우 전수와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신규직원들에게 설계에 대한 이해와 적응 등을 도와 신규 시설직 공무원 직무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합동설계는 설계 대상 사업이 대부분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 숙원사업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아울러 건설사업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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