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사 전경
서초구 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실시간 모바일 전자영치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인 체납차량에 대하여 적발과 동시에 영치예고 및 납부안내 문자를 MMS로 발송함으로써 납세편의를 사전에 제공하여 민원예방과 체납징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는 주행 중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에 앞서 민원인에게 체납내용과 금액을 모바일 사전에 안내하여 번호판 영치 전에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의 번호판 영치를 통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이다.

그동안 체납차량에 대한 법집행으로 영치를 하고 강제적으로 납부유도를 하여 민원인에 불만이 많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편의 행정을 통해 체납액 징수 뿐 아니라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납세자 위주의 징수활동을 시행하고자 하는 서초구의 노력의 일환으로 납세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납세의식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서초구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영치예고시스템을 시행하여 약 1년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786건, 약 3억3천만원을 추가로 징수하면서도 민원인으로부터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편의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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