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건소 전경
동대문구 보건소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질병관리청 개최)’에서 학술포스터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지방자치 혁신대상’보건혁신 부문 대상과 서울시에서 주최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관련 대응 훈련’ 훈련조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감염병 관리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구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자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업무 개선을 위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격리통지서 일괄 발송 시스템을 개발하여 신속하게 격리통지서를 발급하고, 격리통지서 비대면·자동발급 시스템을 개발해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휴대폰을 통해 증명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자동발생 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PCR 검사결과 통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도시 동대문을 실현하도록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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