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행정혁신연구회(대표 연구위원 장길천)가 지난 20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혁신연구회’는 지난 달 초 연구용역 추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그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추윤구 의장과 연구단체 위원, 지방자치연구센터의 차승연 대표와 황선화 부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방자치연구센터의 차승연 대표는 광진구의회 현황파악과 타 지방의회와의 비교를 통해 광진구의회의 의정활동 활성화 및 지원체계에 대한 실효 있는 정책 대안과 선진적인 실행모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의회 회의진행 및 운영체계 △정책지원관제·의원연구단체 등 전반적 의정활동 △의회 주민참여제도 △자치법규 분석 등 의회 운영에 대해 분야별로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위원들은 “이번 연구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회기운영, 사무국 구성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진행됐으며 여러 제도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과도기에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오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의회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