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청장이 인증서를 수여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이 인증서를 수여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 21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 27개 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구는 최근 3년간 우수기업 39개 사를 선정해 인증해왔다. 구는 지난 11월 공모를 실시, 고용증대실적 및 고용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7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우수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증기업에는 구청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인증 유지 기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 물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복지플러스, 워케이션 지원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된다.

구는 인증제도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 신규 인센티브를 발굴해 사업 규모 및 지원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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