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옷을 입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산타 옷을 입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22일 깜짝 산타로 변신했다. 이 구청장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송죽원에 산타 옷을 입고 방문해 어린이와 청소년 24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박민옥 풍선아티스트가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후원한 ‘세브란스 1% 나눔 성금’으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서대문구와 함께 매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브란스 나눔 마켓(저소득층 푸드마켓 지원)과 세브란스 희망하우스(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에 총 5,4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에 걸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순찰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보호종료아동과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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