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식 진행 모습
폐회식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달 11일부터 41일간 진행한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1일 오전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개최했다.

폐회식을 통해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끝으로 긴 정례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코로나 뿐 아니라 물가상승, 경제 침체 등으로 우리 구민들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는 요즘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돌봄 사업 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을 총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까지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실제 지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총249건의 시정과 제안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에 ‘2022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역시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됐다. 또 이달 20일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주이삭 의원, 윤유현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총 7건의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회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유현)를 구성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예결특위에서는 약 7,53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 최종 수정 가결했다. 그 외에도 이 기간 동안 처리한 조례안 등 안건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원안가결 △서대문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 △서대문구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진우 의원 발의)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먹거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양육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관리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수정가결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서대문구 아동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진우 의원 발의) △서대문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대표 발의)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석 의원 발의) △서대문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서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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