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이 쓰리룸에서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이 쓰리룸에서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를 매년 실시해 왔다.

이 평가는 △공유자원 관련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영역에 대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구를 포함해 2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종합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구는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한 공유자원 등록 △문화, 교육강좌 등 중점자원 확대 기여도 △운영계획 및 전담체계 구축 운영 △공유서비스 홍보 노력 등 정량평가 분야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 및 온택트 청년 문화존 운영 △창업공간 낙성벤처창업센터 및 서울창업카페 운영 △행복한 마마식당 v.2 굴참나무 온마을식당 운영 등 정성평가 분야에서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창의적으로 개방 공유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편익을 폭넓게 향상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유자원 발굴과 공유문화 확산 및 홍보에 역점을 기울여 추진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함께 쓰고, 공유하는 공유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