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6번째 기노만 의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6번째 기노만 의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27일 의장실에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관·학 공동 발전 및 의회 인력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등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관계자들과 배병인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 및 주임교수와 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은평구의회 의원 및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절차적 기반 수립 △양 기관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협조 등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두 기관의 발전적인 교류를 약속한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기노만 의장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부여된 지방의회의 권한에 부응하기 위해 어느 시기보다 의회의 전문성과 창의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앞으로도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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