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 한해 공모사업 39개 분야 선정, 대외기관평가에서 29건 수상 등 총 68건의 값진 성과를 내며 서초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으로는 169억 원, 대외기관 평가에서 5억 원 등 총 174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서초구는 외부재원 증대를 통해 예산절감과 세부담 완화를 이루어냈다.

서초구는 주민 생활밀착 정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 안전 등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를 통해 인센티브 확보에 노력했다. 대표적으로는 △학교 앞 공중선 등을 정리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64억) △고품격 문화예술 상권을 육성하는 ‘양재천길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30억)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외에도 △청계산 원터골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11억 원) △서울형 키즈카페 설치 지원사업(8억)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7억)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6억5천) 등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혁신 스마트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서초구는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실적으로는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한국문화가치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도시청결도 및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상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서울시 유일 선정 △국토교통 행정발전 유공기관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29건을 수상했다. 특히, 구는 △스마트도시 인증(국토교통부 장관표창)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치매안심마을 선정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 등 주민친화 혁신행정을 통해 서초구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도 변함없는 위상을 떨쳤다. 지난해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수상자 중 최고를 가리는 ‘그린월드어워즈’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로 동상을 수상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푸른환경실천활동으로 2022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해 3년 연속, 통산 6번째 수상을 달성해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향후 서초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관련 사업에 투자해 행정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찾아내고자 노력해준 동료 직원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 덕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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