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왼쪽)과 바이런 차오 국내정치팀장(오른쪽)
유성훈 구청장(왼쪽)과 바이런 차오 국내정치팀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9일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천구가 해외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바이런 차오(Byron Tsao) 국내정치팀장 등 14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청-미대사관 실무진 접견 자리에서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의 발전과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벤처들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이 향후 금천구와 미국이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SK브로드밴드 가산 IDC를 방문해 한국의 수준 높은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설․설비를 시찰했다. 서울탁주 구로연합제조장(서울생장수막걸리 제조장)에 방문해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시찰하고, 전통주 시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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