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배보건지소에서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방배보건지소 소속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운동 및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교육을 주1회·8주간 실시하며 쉽고 꾸준한 자가운동을 위해 재활운동 포스터와 세라밴드·마사지볼 등 운동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중증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방배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 방문 가능한 대상자에 대하여 운동치료, 작업치료, 통증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서비스 신청 자격은 서초구에 등록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중 재활운동 교육이 필요한 지체 및 뇌병변 등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 방법은 방배보건지소 방문 및 전화문의 후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중증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한 재활운동교육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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