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후 구청 은평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신년인사회는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3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흠제· 이병도 서울시의원, 박주민· 강병원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평생학습 도시와 문화도시 완성 △모두 함께 도약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 등 3가지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기후 변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내야 한다"며 “지속 성장의 밑바탕은 과감한 도시 개발인만큼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대규모 지역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을 통해 은평이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새해 첫 조직개편으로 부구청장 직속부서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을 신설했다. 각 부서에서 맡았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합·수행해 신속한 사업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THE MUSIC 스와니’의 실내악 연주로 막이 올랐다. 구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 영상을 시청하고, 지역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구정 운영 방향을 함축한 ‘은평비전 퍼포먼스’ 영상을 시청하고, 신년 축하 떡 자르기를 진행했다. 은평구립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은평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한치 소홀함이 없이 대처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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