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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 검사 후 전문 상담사가 금연 계획을 통해 맞춤형으로 정기적인 1대1 상담 관리를 하고 있다. 흡연욕구 억제를 위해 금단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니코틴 보조제와 금연 보조용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금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금연 상담 서비스 및 금연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는 지난해 서울시 금연도시 만들기 ’금연서비스‘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관내 금연클리닉은 6개월 이상 금연 성공률이 등록 대비 34%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현재, 보건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천호아우름센터’, ‘강일보건지소‘에서도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병진 건강증진과장은 “연초에 결심하는 금연 시도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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