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장관(왼쪽 5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왼쪽 5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3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계 대표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주관하고,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의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 분야 단체장,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조규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 대표들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하고, 외연도 차근차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의료비·복지지출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복지지출 혁신의 세 가지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울러 조 장관은, “약자복지 외연 확대와 복지 개혁과제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사회복지인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여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와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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