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본부장 주재로 제1차 회의 진행 모습
이기일 본부장 주재로 제1차 회의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업무보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보편적 복지로서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해 성장의 견인차로 활용하라'는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다.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의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고, 노인·장애인·아동 등 돌봄서비스 관련 부서가 참여해5반 8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본부는 고도화총괄반, 노인돌봄반, 보육반, 아동·청년반, 장애인돌봄반으로 구성됐다.

구성 배경은 노인, 보육, 장애인, 아이돌봄, 지투 등 5대 돌봄 위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적극 추진 필요애 따른 조치다. 조직은 5반 8팀으로 구성 됐다. 고도화총괄반은 △고도화 업무 총괄 △신규 사회서비스 사업 발굴‧기획 △범정부 고도화 지원체계 구축(모델 고도화, 수가 개발 등 지원) 및 협의체를 운영한다.

노인돌봄반 및 보육반, 아동·청년반, 장애인돌봄반은 노인과 보육, 초등돌봄·청년, 장애인 업무의 고도화 방안 마련 및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추진본부는 올해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정기적 회의를 통해 사업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신규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하고 범부처 고도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20일 오전 이기일 본부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고 부본부장(사회복지정책실장 전병왕), 각 반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 구성·운영방안과 사업별 고도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기일 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본부장인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과 각 반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본부장인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과 각 반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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