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모집 안내문
▲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모집 안내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직 청년과 구민 기업을 매칭해 취업을 지원하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취지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강소기업은 일반 기업 중 고용 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 등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된 기업이다.

참여자격은 관내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강소기업이다. 관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최대 209만 원, 연 209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채용된 청년은 비대면·디지털 관련 직무 분야(홈페이지 및 콘텐츠 제작, 홍보, 온라인 마케팅, 교육기획 등)에 종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기업은 25일 구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제출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가 가득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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