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정에 75%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 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1차 평생학습 필요성 △2차 주의집중을 위한 스팟(SPOT) △3차 전문강사 조건1 △4차 트랜드 리딩 △5차 전문강사 조건2 △6차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기법 △7차 창의적 기획 △8차 모더레이션 기법 △9차 강의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9회 총 27시간으로 꾸렸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시 우선 선발된다. 수강료는 2만원으로 수업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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